미술/미술전시
[전시] 2024년 2월 서울 미술 전시 추천 정보 3
츄츄네
2024. 2. 1.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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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인사동) 아라아트센터 / 미구엘 슈발리에 《디지털 뷰티 시즌2》
2. 압구정) 쾨닉 서울 / 스테판발켄홀 개인전《 Stephan Balkenhol》
3. 종로) 아트사이드 갤러리 / 플로렌스 유키 리 《Let it sprout beneath my skin》
1. 인사동) 아라아트센터 / 미구엘 슈발리에 《디지털 뷰티 시즌2》
한계 없는 가능성과 끊임없이 변화하는 신기술은
여전히 나를 끌어당긴다.
(1) 전시 일정 : 2023. 08.01.(화) ~ 2024.02.12.(월)
(2) 관람 시간 : 10:00 ~ 19:00 (매월 세 번째 월요일 휴관)
(3) 관람료 : 일반 20,000원/ 청소년 15,000원/ 어린이 13,000원
(4) 전시 장소 : 서울 종로구 인사동 9길 26 아라아트센터
끊임없이 진화하는 테크놀로지를 껴안고 삶의 전부를 예술에 바친 프랑스 디지털 아트의 거장.
디지털예술의 선구자이자 프랑스의 대표적인 미디어아트 작가로 파리를 기반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그의 작품은 자연과 기술의 관계, 현대사회를 구성하는 네트워크와 정보흐름에 대한 관찰과도 같은 다양한 주제로 발전되고 있다.
"점, 선 그리고 공간이 펼쳐내는 찬란한 미학", "빛과 색채의 향연", "멈춤과 움직임의 경계가 만들어 내는 빛나는 알고리즘", "결정적 치유의 시간"
건축, 패션, 공공아트, 설치 등 전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는 미디어 아티스트. 에르메스, 바쉐론 콘스탄틴, 페리에 주에 등 세계적인 럭셔리 브랜드와 협업한 마법 같은 가상세계.
약 70여 점 이상의 독창적인 작품들로 구성된 미구엘 슈발리에의 개인전 중 최대 규모로 미디어 아트 및 로봇 드로잉, 콜라보네이션 작품까지 관람 가능하다.
[출처 : 인터파크 미구엘 슈발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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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압구정) 쾨닉 서울 / 스테판발켄홀 개인전《 Stephan Balkenhol》
(1) 전시 일정 : 2023. 12. 16. (토) ~ 2024. 02. 24. (토)
(2) 관람 시간 : 11:00 ~ 19:00 (매주 일, 월요일 휴관)
(3) 관람료 : 무료
(4) 전시 장소 :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 412 MCM HAUS 5층
독일 조각가 슈테판 발켄홀(Stephan Balkenhol)은 1980년대부터 나무와 청동 매체를 사용하여 익명의 초상화, 또는 장난스럽게 "미스터 에브리맨(Mr. Everyman)"이라고 부르는 현대적 방식을 구현하기 위해 모든 복잡성과 양면성 속에서 인간의 형상을 탐구하는 데 전념해 왔다.
서울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는 그의 첫 한국 전시로 12점의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며, 그중 대부분은 나무로 된 벽걸이 부조이다. 또한 검은색 바지와 흰색 셔츠를 입은 그의 시그니처 남성과 여성 인물, 청동 작품이 갤러리 공간 내에 눈에 띄게 배치되어 있다.
발켄홀은 초상화 제작의 초기 전통을 되살리고 현대적인 감성을 불어넣어 개인적인 속성이나 액세서리가 없는 피사체를 선보이며 대신, 작가는 조각품과 부조의 표면에 초점을 맞춰 피사체에 독특한 촉각적 특성을 부여하여 캐릭터의 무관심한 얼굴의 솔직함을 속이는 세분화와 질감을 부여한다.
발켄홀은 나무줄기로 독립된 조각품을 조각한다. 그가 선택한 재료는 포플러, 오베체, 삼나무와 같이 쉽게 작업할 수 있는 부드러운 목재다. 거칠게 가공된 표면과 컬러 마감은 예술적 과정의 장인 정신을 기념하는 발켄홀의 시그니처 스타일을 제공한다.
[출처: 쾨닉 서울 홈페이지]
3.종로) 아트사이드 갤러리 / 플로렌스 유키 리 《Let it sprout beneath my skin》
(1) 전시 일정 : 2023. 01. 26. (금) ~ 2024. 02. 24. (토)
(2) 관람 시간 : 10:00 ~ 18:00 (매주 일, 월요일, 설날연휴 휴관)
(3) 관람료 : 무료
(4) 전시 장소 : 서울 종로구 자하문로 6길 15 갤러리 아트싸이드
일상적인 것에서부터 영감을 받아 자신의 문화적 정체성 간의 다층적인 연결을 탐구하는 미디어 작가 플로렌스 유키 리(b.1994)의 개인전 <Let it sprout beneath my skin>
이번 전시는 홍콩예술개발위원회(HKADC)로부터 받은 문화교류지원금을 바탕으로 시작한 리서치 레지던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미디어 작품뿐만 아니라, 판화, 원화, 설치로 구성된 국내에서의 첫 개인전이다.
그는 유년 시절 놀이터에 대한 기억을 바탕으로 공원과 밀접한 오브제를 활용하여 어릴 적 추억을 담아내는 작품을 선보인다. 놀이터는 아이들에게 즐거움의 원천이자 놀이의 공간이다. 하지만 누군가에게는 외로움 또는 기다림의 공간이 될 수도 있다. 작가는 이러한 놀이터를 보며 가로등에 불빛이 켜지는 늦은 시간까지 엄마를 기다리던 자신의 어린 시절을 회상하였다. 이로 인해 대비되는 상황에 놓여 있는 또 다른 자신을 대면하고 놀이터라는 공간이 그때의 감정을 담을 수 있는 완벽한 매개체라고 생각했다. 작가는 이것을 애니메이션, 설치, 드로잉 등으로 다양하게 풀어내어 독특한 예술적 세계를 창조하고 있다.
이번 전시를 접하는 모든 관객이 하나의 장소 즉, 놀이터에 대한 새로운 시각으로 만들어진 공간에서 자신의 유년 시절을 상기시키며 상호 공감대를 형성하길 기대한다. 또한 다소 무거울 수 있는 사회적 문제인 한 부분을 꼬집어 내어 작품에 녹임으로써 모두에게 전하는 따듯한 위로를 전달받고, 일상에서 자연스레 접할 수 있는 것 중에서 보지 못했던 특별한 것을 찾아낼 수 있기를 바란다.
[출처 : 아트사이드갤러리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