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르 바자렐리 : 시각적 환영을 통해 새로운 움직임 유도 헝가리 출신의 옵아트 작가로 구체적으로 계산된 조형의 기하학적 추상을 추구했다. 가장 독창적인 실천가이자 이론가이기도 한 바자렐리는 엄격한 구성에 의한 기하학적인 추상을 추구하였으며, 수학적으로 면밀히 계산된 조형을 표현하였다. 부분의 미묘한 변화와 착시를 이용해 화면에 생생한 움직임을 주어 시각적 모호성과 분산을 느끼게 한다. 1. 옵아트 옵티컬 아트(Optical Art)를 축약한말. '시각적인 미술'의 약칭으로 망막의 미술(Retinal Art), 지각적 추상(perceptual abstraction)이라는 다른 명칭으로도 불린다. 미술의 순수성 회복을 추구하는 기하학적 추상 미술이며 기하학적인 형태와 미묘한 색채와의 관계를 계산해 원근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