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미술전시

[전시] 2024년 5월 서울 미술 전시 추천 3

츄츄네 2024. 5. 8.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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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1. 화이트 큐브 갤러리 <리지아 파페 개인전>

2.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 <한국 근현대 자수 : 태양을 잡으려는 새들>

3.갤러리 현대 <영롱함을 넘어서/ 김창열>

1. 화이트 큐브 갤러리 <리지아 파페 Lygia Pape 개인전>

리지아 파페Ttéia 1.B (관점). 2000

 

 (1) 전시 일정 : 2024년 3월 22일 – 5월 25일

 (2) 관람 시간 : 10:00~18:00 (매주 일, 월요일 정기 휴무/ 5/15일 휴무)

 (3) 관람료 : 무료

 (4) 전시 장소 :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45길 6. 화이트 큐브 갤러리

 

전시 안내

 콘크리트 미술 운동의 중요한 인물이자 그 분파 그룹인 네오 콘크리트 운동의 창립 멤버인 리지아 파페(1927-2004)는 라틴 아메리카의 현대 미술 발전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이 전시회는 드로잉, 조각, 설치 전반에 걸쳐 작가의 가장 유명한 작품 중 일부를 선보이며 작품과 관객 사이의 공간적 역학에 의문을 제기하는 새로운 형태의 기하학적 추상화를 개척한 실험적인 50년 경력의 궤적을 추적한다.

 유럽의 콘크리트 운동과 밀접하게 관련된 이 그룹은 비유적인 경향이 있는 이 시대의 브라질 모더니즘 관습을 거부하고 대신 관찰 된 현실에 얽매이지 않은 기하학적 추상화의 형태에 참여했다. 파페의 벽걸이 연작 'Relevos'('부조')는 구성주의적 형태에 대한 작가의 초기 실험을 상징하며, 거의 기계로 만든 기술적 정밀성을 보여준다. 섬유판에 템페라와 에나멜페인트로 만든 Relevo (1954-56)는 보드 모서리에 전략적으로 배열 된 높은 피라미드 형태의 4개의 트라이어드가 특징이다. 크기가 균일한 피라미드는 한쪽 능선에는 선명한 주황색으로 칠해져 있고 반대쪽에는 대조적인 검은색이 있다. 나무 캔버스의 평면 표면과 투영된 3차원을 혼합한 'Relevos'는 지각적 역설을 도입한다.(연속된 기하학적 형태가 2차원 평면에 융합되어 공간 내에서 독립적으로 떠 있는 듯한 환상을 만든다.)

 

[출처: 화이트 큐브 갤러리 홈페이지]

 

참고 : 화이트 큐브 갤러리 전시 홈페이지 바로 가기 

 

Lygia Pape, Seoul (2024)

White Cube Seoul is pleased to present an exhibition of works by Brazilian artist Lygia Pape (1927–2004), marking the gallery’s inaugural presentation of…

www.whitecube.com

 

 

 

 

 

 


 

 

2.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  <한국 근현대 자수 : 태양을 잡으려는 새들>

 

전시 포스터

 

 

 

 (1) 전시 일정 : 2024년 05월 01일 (수) – 08월 04일 (일)

 (2) 관람 시간 : 10:00~18:00 (수,토요일 10:00~ 21:00/ 매주월요일 휴무)

 (3) 관람료 : 2,000원(덕수궁 입장료 1,000원 별도/ 수, 토요일 야간개장 시 무료 관람)

 (4) 전시 장소 :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99(정동)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 

 

전시 안내

 이번 전시는 알려지지 않은 자수 작가와 작품을 발굴, 소개하고 미술사에서 주변화되었던 자수 실천이 시대에 따라 어떻게 전개되었는지 살펴본다. 관람객은 섬세하고 아름답게 수놓은 듯한 자수의 역사 뒷면에 순수미술과 공예, 회화와 자수, 남성과 여성, 창조와 모방, 전통과 근대, 서양과 동양, 공(公)과 사(私), 구상과 추상, 수공예와 산업(기계) 공예, 아마추어리즘과 프로페셔널리즘 등 여러 층의 실들이 엉켜있음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자수의 재료인 바늘과 실은 마치 세상을 명확하게 구분하는 이러한 이분법적 경계에 의문을 던지듯, 바탕천의 표면을 뚫고 뒷면을 접촉하곤 다시 표면으로 돌아오기를 반복한다. 한국 근현대 자수의 계보와 불연속성을 고찰하는 이번 전시가 자수라는 ‘바깥의 사유’를 통해 순수미술 중심으로 서술되는 한국 근현대미술사의 지평을 확장하는 데 보탬이 되기를 기대한다.

 

[출처: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 홈페이지]

전시 리플릿 pdf 바로가기

 

StreamDocs

 

view.mmca.go.kr

 

 

 

 


 

3. 갤러리 현대 <영롱함을 넘어서/ 김창열>

물방울 . 2012

 

 

(1) 전시 일정 : 2024년 04월 24일 (수) – 06월 09일 (일)

 (2) 관람 시간 : 10:00~18:00 (매주월요일 정기 휴무)

 (3) 관람료 : 무료

 (4) 전시 장소 : 서울 종로구 삼청로 14 갤러리현대  

 

 

전시 안내

  김창열의 작고 3주기를 맞이하여 갤러리현대에서 개최되는 《영롱함을 넘어서》 전시는 김창열 화백의 열다섯번째 개인전으로, 물방울을 통해 예술의 본질을 탐구해 온 작가의 조형 의식을 재조명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전시에는 마대 위 물방울이 처음 등장하는 1970년대 초반 작품부터 2010년대 제작된 근작까지 김창열 화백의 예술 여정을 회고할 수 있는 주요 작품 30점이 소개된다.

김창열 화백은 1971년 자신만의 조형 언어로 물방울을 선택한 이후, 물방울(Illusion)과 물방울이 존재하는 표면(Real)의 관계를 통해 예술의 본질을 평생에 걸쳐 재검토해 왔다. 수행에 가까운 그의 물방울을 통한 예술에 본질, 즉 일루전(Illusion)에 대한 도전을 살펴보고자 한다. 그는 진짜 물방울 같아 보이지만 철저하게 조형화된 물방울을 마(麻) 천, 모래, 신문, 나뭇잎, 그리고 한자 위에 놓아두고, 실재와 가상 사이의 간극을 좁히는 중성화를 끊임없이 시도했다. 50년에 걸친 도전적 시도를 이번 전시를 통해 살펴봄으로써 그가 한국 현대미술을 상징하는 작가로 자리매김해 나간 미적 여정을 추적한다. 

 

[출처: 갤러리 현대 홈페이지]

 

 

갤러리 현대 홈페이지 바로가기

 

Kim Tschang-Yeul 김창열 : Beyond Iridescence - GALLERY HYUNDAI

GALLERY HYUNDAI, Kim Tschang-Yeul 김창열 : Beyond Iridescence

www.galleryhyundai.com